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서울문화재단,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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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of Organization / Company: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서울문화재단, Seoul, South Korea
Category: Award for Innovation in Community Relations or Public Service Communications

Entry Title: 박물관도시 서울 프로젝트 “ 서울을 모아줘 ” 캠페인- The Museum City, Seoul Project “Let’s collect Seoul” Campaign

Entry: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생활 속 물건이 생각의 변화를 통해 박물관의 보물처럼 가치가 높아 질 수 있는 점에 착안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콘텐츠를 수집하고 신설 예정인 박물관의 기본테 이터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배경
우리나라에 “아껴 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라는 뜻으로 물자를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아나바다” 운동이 유행한 적이 있고 오프라인 혹은 온라인을 통해서 제품, 서비스 등을 공 유하는 형태도 존대한다. 하지만 브랜드를 가지고 자발적인 공동 참여로 우리 주변의 생활유산을 누가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조사해 발굴하고 그 의미를 전하는 일이 활성화된 사례는 드물 었다.

시민들의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생활유산을 발굴해 가치를 부여하고 공유하는 캠페인인 “서울을 모아줘”는 무심코 지나쳤던 옛날 사진이나 책, 장난감, 교복, 예술품 등 개인 또는 사회 적으로 가치 있는 물건들에 담긴 정보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젝트이다. 서울 시민의 역사적인 시간과 공유해 온 물건을 버리고 사라지게 하는 대신, 모두 모아서 현 세대는 물론, 다음 세 대, 또 그 다음 세대 사람들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크고 작은 박물관을 세우게 된다.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과제
한정된 예산으로 서울 시민에게 새로운 캠페인을 인식시키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여 사례를 수집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과제였다. 특히, 브랜딩을 위한 초석인 제목을 정하는 것이 첫 번째 난국이었다. 서울문화재단이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의 성격이 묻어날 수 있도록 명칭을 “서울을 모아줘” 로 정했다. 자료 수집이 가장 중요한 과 제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서울시 문화본부와 문화정책과 미래유산으로 이관되어 “박물관 도시 서울”을 구성하게 될 신설 예정 박물관의 기본 데이터가 된다.

목표
캠페인 목표는 서울시 박물관에 콘텐츠들의 발굴을 위한 체계적인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함으로써 시민의식 개선 및 시민 참여 확대, 캠페인 참여자의 네트워킹을 위한 참여 자 예우 프로그램 실시, 그리고 서울특별시 미래유산 및 신설 예정인 서울특별시 박물관에 활용될 수 있는 잠재기증자 발굴 및 물품기증 유도이다. 핵심성과지표는 크게 오프라인 참여자와 온라인참여자를 통한 결과물(자료), 언론보도 등이다.

아이디어
서울 시민의 인식의 변화를 통해 일상적인 문화적 활동의 산물을 역사를 조명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닌 문화자원으로 인식하고 필요성을 제기하기 위하여 쉽게 소장품을 전시할 수 있는 작은 박물관을 추구하는 것이 아이디어의 기초이다. 엄격한 관리 제도로 운영되는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박물관과 공간위주의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미래유산과는 다르게 시민의 가치 인식 의 변화를 통한 새로운 박물관의 기초 콘텐트를 수집하고자 했다.

실행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캠페인 기본 설계를 진행,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자료를 수집을 하기 위하여 수집가(타겟)을 설정하여 방문하고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함은 물론 라디오 광고, 서포터즈 운영, 홍보제작물 배포를 진행하며 동시에 사업의 취지와 의미를 알렸다.

성과
▷ 오프라인 참여자: 총 97명(추정 소장 물품수: 80만여점)
- 현황별분포는 생활유산 44명, 취미 16명, 장인 14명, 예술 13명, 수집 10명
- 10여명 수집가는 20-30년간 수집 자체를 목적으로 비교적 작고 보관이 쉬운 사진 혹은 장남감 등을 장기간 소장(75만여 점)
- 방문인터뷰 총 70회 및 전화 및 현장 접수 총 27건
- 2016년10월. 생활유산 수집가 2명과 기증협의 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수증 완료현재 청계박물관 보관
▷ 온라인 참여자: 약 710명(물품업로드 수: 1,071점)
-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주체로 문화여가활동에 대한 생활문화의 패러다임 변화
- 온라인 네트워크에서 시민 스스로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어 공감, 소통, 참여하는 공유 단계로 발전
▷ 아카이빙 자료집 발간: 박물관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사업 성과
▷ 오프라인 기획전시 및 행사: 약 1,900명 참여, 약 42,000방문
▷ 언론보도 약 163건 및 상해 심포지엄에서 사례 발표

Supporting Links:

https://www.youtube.com/watch?v=nxja8C_3Ft4&feature=youtu.be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61212446600013&input=1196m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61002006200038/?did=1825m
http://news1.kr/photos/view/?1902239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228010017183
http://www.nocutnews.co.kr/news/451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