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gene Medical Foundation, 씨젠의료재단, Seoul, South Korea: Jong Kee Chun, The Chairman

 

Gold Stevie Award Winner 2017, Click to Enter The 2018 Asia Pacific Stevie Awards

Name of Organization / Company: Seegene Medical Foundation, 씨젠의료재단, Seoul, South Korea:
Category: Award for Innovative Management in Health Care Industries - More than 100 Employees

Entry Title: Jong Kee Chun, The Chairman of Seegene Medical Foundation,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

Entry:

재단 소개
씨젠의료재단은 1990년에 설립된 한국의 대표적 질병검사전문기관으로서, 현재 40명의 의사를 포함해 임상병리사와 연구원 등 총 6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본 재단은 전국의
의료기관으로부터 질병 검사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검사 종목은 진단의학검사, 분자진단검사, 병리검사 등 질병검
사 전 분야에 걸쳐 4,000여 가지에 달하며, 처리하는 검사의 양은 일 평균 15만 건을 상회한다. 한편 보건의료에 관련된 국가기관의 정책사업과 대학이나 민간 연구소의 연구과제에 다수
참여하여 한국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체 연구소를 운영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혁신 경영의 리더십
씨젠의료재단의 천종기 이사장은 취임 이래 경영목표를 가격경쟁 중심의 수탁검사업계 문화를 극복하고 검사의 품질과 서비스에서 경쟁우위를 갖추는데 두었다. 한국의 국가의료보험제
도에서는 의료 서비스의 품질과 무관하게 검사 종목에 따라 미리 정해진 금액을 지급받기 때문에, 의사들은 검사 결과의 품질에 중대한 결함이 없는 한 저렴하게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하기 쉽다. 따라서 질병검사기관들은 검사품질의 개선보다 검사원가의 절감을 거의 유일한 경영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나친 가격 경쟁 중심의 업계 관행은 검사
기관의 이익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의료의 질을 정체시키거나 심지어 하락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문제였다.

전 임직원이 이와 같은 천 이사장의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의료업을 수행한다는 재단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분명히 자각하게 되자, 수많은 분야에서 경영 혁
신이 불가피 했으며 그 방향 또한 명백했다. 이제는 병의원이 가격적 부담을 감수하고라도 재단과 협력할 만큼 남이 제공할 수 없는 경쟁 우위를 갖추어야 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3년
동안 보다 검사 서비스를 보다 정확하고 보다 신속하게, 그리고 수요자와 시장의 필요에 따라 보다 탄력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사적 탈바꿈을 추진해 왔다.

혁신 경영 성과
첫째, 천 이사장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위해 원데이(One-day) 검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원데이 검사는 당일 검체 수거에서부터 검사 결과 통지까지 24시간 내에 완료하는 씨젠의
료재단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분자진단검사에 적용되고 있다.

원데이 서비스의 성공적 실현에는 검사 의뢰지를 현장에서 촬영하여 전송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개발부터, 본사에 전송된 의뢰지를 즉시 서버에 입력하는 모바일팀의 신설, 신속한 검
체 수거를 위해 물류의 최적화, 그리고 그에 맞추어 검사팀의 교대제 운영을 위한 조직 개편에 이르기까지 광범한 투자와 변화가 선행되었다. 재단의 확고한 경쟁우위로 자리잡은 원데이
시스템을 통해, 의사들은 진료에 필요한 검사 결과를 훨씬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환자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전국의 병,의원 등 의료기관과 신속한 의료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최첨단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365일 24시간 Data Service를 제공하고 있고 있으며, 전국 30여 지점 및 검사
장비와의 실시간 네트워크 통신을 구축하여 전국 1,000여 곳의 병원시스템과 실시간 연동하고 있고, 전국 어디서나 웹결과 조회가 가능하도록 다중 Data Backup System을 운영 중이다.

셋째, 천 이사장은 전국의 고객에게 동등하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검사서비스 제공하기 위하여 부산지역에 서울 본원 수준의 전문시설 및 전문인력을 투자하여 부산경남검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지역검사센터를 운영하면 해당 지역 병의원으로부터 보다 신속하게 검체를 수거할 수 있으므로, 검체의 안정성 확보와 고품질의 검사가 가능해질 뿐 아니라, 분초를 다투는 응급
환자들에 대한 실시간 검사도 가능하다. 지난 2년 동안 재단은 지역센터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왔으며, 그 결과 부산경남검사센터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산․학․연의 연계
를 통한 지역 의료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까지 기여하고 있다. 현재 다른 수탁검사기관들도 재단의 성공에 영향을 받아 지역랩 설립에 착수하고 있으며, 재단 역시 경북 및 호남지
역에 제2, 제3의 지역검사센터 도입을 추진 중이다.

넷째, 천 이사장은 분자진단전문기업 ㈜씨젠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분자진단검사 기술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분석전문기관 중 최대 규모 분자진단검사센터를 구축했다. 센터의 분자진
단검사 역량은 중동호흡기 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 CoV)확산으로 인한 위기대응 체계 운영에서 빛을 발했다. 각 분야 전문인력을 차출하여 수립된 대응팀은 MERS CoV유전자 검
사분야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하여 ‘MERS CoV유전자검사’ 용역과제를 맡았고, 전국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발생한 의심환자의 검체에 대하여 일 2000천건 이상의
MERS Cov 조기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국내 확산 방지 및 국가의 위기대응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성공은 천 이사장이 국가정책사업 수행 노하우, 최첨단 분자진단시설 및 우수한 인력
을 활용해 미리 준비한 분자진단센터의 역량이 바탕이 되었다. 이에 더하여, 부산경남지역센터도 서울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검사를 수행하여 지역 MERS CoV 의심환자검체를 실시간으로
검사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방역에 이바지했고 지역랩 설립의 취지를 충분히 드러내었다.

Supporting Links:

https://www.youtube.com/watch?v=iNZylWIt0gM (https://www.youtube.com/watch?v=iNZylWIt0gM)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427355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107
http://m.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665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435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7316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671